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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념 특별대담

박정희회장은 2024년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한국산림경영인협회중앙회 제21대 회장에 이어 제22대 회장으로 재임한 박정희 회장은 4대째 내려오는 전통 임업인이자 산림경영인이다. 강원대학교 대학원 환경학과 이학박사로 산림청 일자리위원회 위원, 국립산림과학원 자문위원, 산림미래플랫폼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산림경영인협회중앙회 회장,대통령 소속 산림미래특별위원회 위원, 산림청 정책 자문위원, 한국임업진흥원 비상임이사, 한국 산림정책연구회 부회장, 한국 산림경영정보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인류가 이 행성에 존재하는 한 숲은 마지막 인류생존 감성이라고 생각한다. 인류역사에서 숲은 목재 생산이 목적이었다. 하지만 이제 숲의 가치를 더 크고 길게 봐야 하는 시대다. 우리가 배웠던 숲의 가치는 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산림녹화 교육만 너무 오래 받은 것 같다. 그래서 우리나라 전 국민은 녹화만 본다. 이제 자원으로서의 숲을 볼 줄 알아야 한다. 미디어의 역할이 그래서 중요하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숲은 방치된 숲이 대부분이다. 경영되는 숲은 23.5%에 불과하다. 우리나라처럼 사유림이 많은 국가는 거의 없다. 국유림과 공유림을 제외한 우리나라 사유림은 전체 산림의 66 %가 넘는다. 그래서 산주들이 능동적으로 숲을 경영하겠다는 마인드가 없으면 국가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숲이 방치되는 것이다. 방치된 숲은 목재 생산도 안 되고 생물 다양성도 안되고, 물과 탄소의 저장 능력도 떨어지게 된다. 시대정신에 어긋나는 것이다. 그래서 방치된 숲을 경영되는 숲으로 전환시켜야 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시대적 과제다...

​숲의 가치가 변하고 있다... "경영되는 숲"으로 전환시켜야

2024-01-25

박정희회장은 2024년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한국산림경영인협회중앙회 제21대 회장에 이어 제22대 회장으로 재임한 박정희 회장은 4대째 내려오는 전통 임업인이자 산림경영인이다. 강원대학교 대학원 환경학과 이학박사로 산림청 일자리위원회 위원, 국립산림과학원 자문위원, 산림미래플랫폼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산림경영인협회중앙회 회장,대통령 소속 산림미래특별위원회 위원, 산림청 정책 자문위원, 한국임업진흥원 비상임이사, 한국 산림정책연구회 부회장, 한국 산림경영정보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과학은 증거를 제시하고, 그 증거들 사이의 균형, 여러 갈래의 증거들이 보여주는 일관성을 다룬다. 자신의 주장을 위해 증거를 무시하거나 과소평가하면 과학이 될 수 없다. 객관적 사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기후변화 논쟁은 과학에서 이미 끝났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정치와 경제로 이동했다. 기후변화는 자연적인 것이 있고 사람이 초래하는 것이 있다. ‘경제성장’이 유일한 가치였던 인류는 화석연료의 과도한 사용으로 온실가스를 만들어냈고 지구 평균 기온은 급상승했다.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란 단어는 기후비상(climate emergency), 위기(crisis), 붕괴(breakdown)라는 표현으로 바뀌고 있고, 지구 온난화 대신 지구 가열(global heating)로 표기하는 언론이 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를 부정하는 그룹은 기후변화 회의론자 (climate sceptic)에서 기후변화 부정자(climate denier)로 부르기 시작했다. 기후변화는 너무나 분명한 우리 앞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자연적인 것과 인위적인 것은 구별하기 위해 기후변화보다는 ‘기후위기’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 지구에 외부로 들어오는 것은 태양에너지 하나 밖에 없다. 그런데 에너지가 들어오기만 하고 나가지를 않는다. 이렇게 되면 지구는 지글지글 끓게 된다. 들어오는 에너지만큼 반드시 그만큼 우주로 빠져나가야 되는데 우리 사람들이 배출하는, 태운 화석연료로 인해 나온 온실가스가 우주로 나가려고 하는 열을 못 나가게 잡는다. 현재 이 온실가스가 약 1초에 히로시마 원자폭탄이 5개가 터지는 에너지를 우주로 못 가게 잡고 있다.  하루에 우리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약 43만 개의 원자폭탄이 터지는 수준의 열이다. 이런 굉장한 열의 90% 이상을 바다가 흡수해서 빙하가 녹고, 땅을 따뜻하게 만든다. 그래서 실제로 대기가 따뜻해지게 만드는 열기는 약 2%밖에 되지 않는다. 바다가 흡수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버리면 걷잡을 수 없는 상태가 된다.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논쟁은 끝났다

기후위기는 크기가 아니라 속도의 문제다

기후위기의 본질은 ‘예측불허’이다. 과학자들은 데이터에 근거해 예측을 하는데, 인류는 지금 예상치 못한 가뭄, 예상치 못한 폭우, 예상치 못한 한파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대를 살고 있다. 1950년부터 최근까지 인구는 25억명에서 80억명으로 늘었고, 지구의 평균기온은 지난 100년간 1도나 올랐다. 과거 빙하기에서 간빙기(interglacial period· 빙하기에 빙기 사이 지질학적으로 따뜻한 평균 기온을 유지하는 때)로 변하는 1만년 동안 지구 기온이 4도 올랐던 것에 비하면 속도가 25배까지 높아진 것이다. 예를 들면 승용차가 시속 100㎞로 달리다가 갑자기 2500㎞로 달린 것이다. 속도가 엄청나다는 것이다. 1도라고 생각하면 별거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후의 변화는 크기보다는 변화의 속도를 봐야한다...

박정희회장은 2024년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한국산림경영인협회중앙회 제21대 회장에 이어 제22대 회장으로 재임한 박정희 회장은 4대째 내려오는 전통 임업인이자 산림경영인이다. 강원대학교 대학원 환경학과 이학박사로 산림청 일자리위원회 위원, 국립산림과학원 자문위원, 산림미래플랫폼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산림경영인협회중앙회 회장,대통령 소속 산림미래특별위원회 위원, 산림청 정책 자문위원, 한국임업진흥원 비상임이사, 한국 산림정책연구회 부회장, 한국 산림경영정보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20 이승윤 | 개그맨 | 나는 자연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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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의 시대, 어떤 이는 기후변화가 없다고도 하고, 어떤 이는 기후 변화는 있지만, 인류 때문이 아니라 오랫동안 있어온 자연적 현상이라고 말한다. 또 어떤 이는 온실가스 배출이 문제이긴 하지만 인류에게는 놀라운 기술이 있고, 잘 적응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조천호는 대기과학자다. 기상학과를 졸업했고 연세대 대기과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기상연구소의 예보연구실, 지구대기감시센터, 지구환경시스템연구과를 거쳐, 기후연구과를 거쳐 제1대 국립기상과학원 원장을 역임했다. 30여년간 기후변화와 함께 했다.

- 편집자주

조천호 박사  | 대기과학자 | 전) 국립기상과학원 원장

기후위기시대, 과학적 사고와 책임 있는 정치가 필요하다

조천호 대기과학자 planet03 플래닛03

기후위기의 시대, 어떤 이는 기후변화가 없다고도 하고, 어떤 이는 기후 변화는 있지만, 인류 때문이 아니라 오랫동안 있어온 자연적 현상이라고 말한다. 또 어떤 이는 온실가스 배출이 문제이긴 하지만 인류에게는 놀라운 기술이 있고, 잘 적응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조천호는 대기과학자다. 기상학과를 졸업했고 연세대 대기과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기상연구소의 예보연구실, 지구대기감시센터, 지구환경시스템연구과를 거쳐, 기후연구과를 거쳐 제1대 국립기상과학원 원장을 역임했다. 30여년간 기후변화와 함께 했다.

조천호 박사 | 대기과학자 | 전)국립기상과학원 원장

- 편집자주

기후위기시대,

과학적 사고와 책임 있는 정치가 필요한 시대

과학은 증거를 제시하고, 그 증거들 사이의 균형, 여러 갈래의 증거들이 보여주는 일관성을 다룬다. 자신의 주장을 위해 증거를 무시하거나 과소평가하면 과학이 될 수 없다. 객관적 사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기후변화 논쟁은 과학에서 이미 끝났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정치와 경제로 이동했다. 기후변화는 자연적인 것이 있고 사람이 초래하는 것이 있다. ‘경제성장’이 유일한 가치였던 인류는 화석연료의 과도한 사용으로 온실가스를 만들어냈고 지구 평균 기온은 급상승했다.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란 단어는 기후비상(climate emergency), 위기(crisis), 붕괴(breakdown)라는 표현으로 바뀌고 있고, 지구 온난화 대신 지구 가열(global heating)로 표기하는 언론이 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를 부정하는 그룹은 기후변화 회의론자 (climate sceptic)에서 기후변화 부정자(climate denier)로 부르기 시작했다. 기후변화는 너무나 분명한 우리 앞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자연적인 것과 인위적인 것은 구별하기 위해 기후변화보다는 ‘기후위기’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 지구에 외부로 들어오는 것은 태양에너지 하나 밖에 없다. 그런데 에너지가 들어오기만 하고 나가지를 않는다. 이렇게 되면 지구는 지글지글 끓게 된다. 들어오는 에너지만큼 반드시 그만큼 우주로 빠져나가야 되는데 우리 사람들이 배출하는, 태운 화석연료로 인해 나온 온실가스가 우주로 나가려고 하는 열을 못 나가게 잡는다. 현재 이 온실가스가 약 1초에 히로시마 원자폭탄이 5개가 터지는 에너지를 우주로 못 가게 잡고 있다.  하루에 우리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약 43만 개의 원자폭탄이 터지는 수준의 열이다. 이런 굉장한 열의 90% 이상을 바다가 흡수해서 빙하가 녹고, 땅을 따뜻하게 만든다. 그래서 실제로 대기가 따뜻해지게 만드는 열기는 약 2%밖에 되지 않는다. 바다가 흡수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버리면 걷잡을 수 없는 상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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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mateforestecosystem

김정인 교수 planet03 플래닛03 금요특강

탄소경제 시대가 도래하며, 거의 모든 국가들이 탄소배출 감축 목표(NDC)를 설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수단으로서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유럽과 중국 등에서는 이 시장이 이미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TCFD)와 자연 관련 재무정보(TNFD)를 공시하며,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김정인|중앙대학교 명예교수

국내외 탄소중립 전략과 산림의 역할

숲 아카데미

금요특강

대학민국 최고 산림학자들에게 듣는 숲 아카데미

2024.01.05~04.05|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성공회대학교 피츠버그홀​

2024-01-25

사설

 

일본 노토반도 지진과 원자력발전소를 다시 보다

새해 벽두,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노토반도에 규모 7.6의 대지진이 발생 했다는 것이다. 규모7.6의 지진은 전 세계적으로 드물게 발생할 뿐만 아니라, 치명적인 피해을 가져 오는 강력한 지진이다. 1999년 터키에서 17,000명이 사망하고, 2005년 파키스탄에서 75,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십만명이 부상을 입은 지진이 모두 규모7.6의 지진 이었다. 일본 역사상 최대규모의 피해를 기록한 최악의 지진 이고, 우리에게도 가슴 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는, 1923년 관동대지진은 이와 비슷한 규모 7.9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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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노토반도에 규모 7.6의 대지진이 발생 했다는 것이다. 규모7.6의 지진은 전 세계적으로 드물게 발생할 뿐만 아니라, 치명적인 피해을 가져 오는 강력한 지진이다. 1999년 터키에서 17,000명이 사망하고, 2005년 파키스탄에서 75,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십만명이 부상을 입은 지진이 모두 규모7.6의 지진 이었다. 일본 역사상 최대규모의 피해를 기록한 최악의 지진 이고, 우리에게도 가슴 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는, 1923년 관동대지진은 이와 비슷한 규모 7.9로 추정하고 있다.

일본은 지진 대비 및 대응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진국이다. 지진 연구와 대응 시스템 구축분야에서 최근 20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들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노토반도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수는 200명을 넘어섰고 이재민도 30,000명 이상에 이른다. 국가가 어떻게 할수 없었던 자연재해인 셈이다. 그런데 노토반도가 어디인가. 그동안 수많은 일본의 지진은 거의 대부분이 동부였다. 노토반도가 있던 서부는 그나마 안전하다는 곳이 아니던가.  (중략)

일본 서부지역은 우리에게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 우선 우리 동해지역과 맞닿아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 상당수의 원전들이 동해지역에 밀집해있다는 사실이다. 지진해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사고 같은 끔찍한 악몽이 이 지역에서 재현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  시카,센다이,켄카이,이쿠아타등 많은 원전들이 일본 서부지역에서 가동되고 있다. 지진이 발생하여 이들 원전 중 문제가 생긴다면 우리 동해안은 어떻게 될 것인가. 실제로 노토반도 서쪽에 있는 시카 원전은 지진 충격파로 인해 원전 변압기 배관이 손상돼 기름과 방사성 오염수가 누출됐으며, 변전소와 송신선 설비 일부가 훼손되었다. 다행히 냉각장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아 후쿠시마와 같은 대형참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일본 노토반도 지진과 원자력발전소를 다시 보다

사설 

이동근 교수 planet03 플래닛03
이동근 교수 planet03 플래닛03

플래닛03의 창간을 축하합니다. 국회 기후변화포럼의 운영위원장으로서 여러분의 비전과 문제 해결을 위한 실행력에 감탄과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새로 창간하는 기후, 숲, 생태 전문 미디어 플래닛03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도전 중 하나인 기후변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태도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후 위기의 시대에 플래닛03과 같은 기후, 숲, 생태 전문 미디어가 가진 중요성은 자명합니다. 기후변화와 관련된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의식과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플래닛03은 기후변화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높이고 혁신적인 해결 방식에 대한 토론을 촉진할 것입니다. 이미 우리는 여러 환경지표에서 기후변화의 증거를 목격하고 있습니다. 대형화되는 산불과 잦아지는 태풍, 생태계의 변화는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며, 이에 대한 대응이 시급합니다. 플래닛03이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전문적이고 균형 잡힌 보도를 제공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수용하는 미디어가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플래닛03의 창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의 문제 해결을 위해 나아가는 긴 여정에 전문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수용해 혁신적인 해결방식에 대한 토론을 촉진

이동근 교수 | 국회 기후변화 포험 운영위원장

Planet03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최근 기후 위기가 심화되면서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이에 집중되고 있습니다만 구체적인 해법에 대해서는 모두 다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이제까지 누려온 것들을 전혀 포기하지 않으면서 지속적인 성장의 관점에서 각종 기술과 제도로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지금까지는 기후 위기 대응에서 가장 큰 목소리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기술 위주의 한계를 인식하면서 자연 기반 해법 등이 논의되고 있으나 이 역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한다고 하기에는 아직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근본적으로는 현인류의 모든 것을 돌아보고 우리의 지속 가능한 생존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다시 한번 질문해야 할 시점입니다. 이제까지 비교적 소수의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야기되던 이러한 담론들을 우리의 절박한 미래를 생각하면서 대중화하는 것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이러한 때에 planet30의 창간은 오랜 사막 여행 중에 찾은 오아시스 같은 소식입니다. 잡지의 무궁한 발전을 온 마음을 모아 기원합니다.

 

 

 

전문가의 담론에서 대중화하는 것이 절실한 시대입니다

김 호 교수 | 한국기후변화학회 회장

김호교수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ge)는 1988년 11월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으로 설립한 정부간 기후 변화 협의체이다. IPCC는 1988년 11월에 결정된 실무그룹을 각각 ①기상변동에 관한 과학적 지식과 견해의 평가, ②기상변동에 따른 환경 및 사회 경제에의 영향평가, ③대응방침의 책정 분야로 나누어 1992년 리우 환경 정상회담에서 채택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온실 기체에 의해 벌어지는 지구 온난화를 줄이기 위한 국제 협약.)과 1997년 발효된 교토의정서(UNFCCC의 수정안. 온실가스 감축 의무에 따른 규제가 있다.)의 이행과 관련한 문제들에 대해 특별 보고서를 작성한다. 이 보고서는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비롯된 공해 물질이 기후 변화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과학적, 기술적, 사회경제학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해 3월 20일에 발표된 6차 종합보고서는 세 개의 실무그룹이 작성한 각각의 보고서에 ‘1.5도 지구 온난화’, ‘기후 변화와 토지’, ‘변화하는 기후에서의 해양과 빙권’ 보고서를 추가하여 작성되었다. IPCC에서 작성한 보고서는 각 국가별 정책 입안자가 참고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지표가 된다.

세계기후기구 IPCC

AR6 Synthesis Report, Climate Change 2023

IPCC  planet03 플래닛03

Forest Service U.S. DEPARTMENT OF AGRICULTURE

​유엔환경계획

UNEP

My name is and Samuel Andersen. I'm a research forester with the Rocky Mountain Research Station of the US Forest Service, which is part of the US Department of Agriculture.  I'm in the Research and development branch, and our mission really is to bring great science to land managers and and other people concerned about environmental science and forestry around the world. And I've done a lot of work in Korea as part of that mission...

유엔 환경 계획(UNEP)에서  "One Health for One Planet" 를 제안했다.  이 개념은 환경, 인간 건강 및 동물 건강 간의 조화를 강조하는 것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통해 지구 전체의 건강을 증진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기존의 보건 및 환경 문제를 통합적으로 다루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며, 인간, 동물, 환경 간의 상호 의존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감염병, 기후 변화, 환경 파괴 등 다양한 문제에 대처하고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접근을 제안하고 있다. 

​창간기념 축하영상

김호교수

김호 교수 | 한국기후변화학회 회장

전문가의 담론에서 대중화하는 것이 절실한 시대입니다

Planet03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최근 기후 위기가 심화되면서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이에 집중되고 있습니다만 구체적인 해법에 대해서는 모두 다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이제까지 누려온 것들을 전혀 포기하지 않으면서 지속적인 성장의 관점에서 각종 기술과 제도로 이를 극복하려는...

박준형 사무국장

산과 자연의 친구, 우이령사람들 박준형 사무국장

청년활동가

응급구조사에서 시골활동가로

사람들은 나에게 ‘이상주의자’라고 말하곤 한다. 그런 것 같다. 나는 꿈꾸는 사람이다. 하지만 현실 활동가다. 미래 세대에게 내가 포기하지 않은 꿈을 전달해 주는 길라잡이로 한번 살아보고 싶다. 지역 활동가는 그물코처럼 연결된 복잡한 구조를 잘 결합해 내야 한다. 20대부터 참으로 다양한 경험을 했고...

홍진규 교수의 연구는 주로 지상 근처 공기의 특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는 지형, 숲, 바다 등 다양한 지표면의 상태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최근에는 풍력발전 관련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바람 예측의 중요성과 재미를 강조합니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과 흡수량 추정 시스템 개발 및...

홍진규 교수 대기과학자 미래학자  planet03 플래닛03

홍진규|연세대학교 대기과학과 교수

미래학자

겨울이 사라지고 있다

Forest Service U.S. DEPARTMENT OF AGRICULTURE

My name is and ​Nathaniel Anderson. I'm a research forester with the Rocky Mountain Research Station of the US Forest Service, which is part of the US Department of Agriculture.  I'm in the Research and development branch, and our mission really is to bring great science to land managers and and other people concerned about environmental science and forestry around the world. And I've done a lot of work in Korea as part of that mission...

김정인 교수 금요특강 planet03 플래닛03

이 돈 구

탄소경제 시대가 도래하며, 거의 모든 국가들이 탄소배출 감축 목표(NDC)를 설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수단으로서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유럽과 중국 등에서는 이 시장이 이미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TCFD)와 자연 관련 재무정보(TNFD)를 공시하며,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탄소를 포집, 활용, 저장하는 CCUS 기술에 대한 연구와 개발이 활발하며, 탄소국경조정세와 같은 국제적 조치도 도입되고 있습니다. 개인들의 참여도 중요시되며, 탄소 중립 포인트 제도 등을 통해 가정과 개인의 탄소 배출 감소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대응과 글로벌 기금 설립, 국제 협약의 활성화도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세계 각국이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 되고 있습니다.

김정인|중앙대학교 명예교수

국내외 탄소중립 전략과 산림의 역할

대학민국 최고 산림학자들에게 듣는 숲 아카데미

2024.01.05~04.05|매주 금요일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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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특강 후기 인터뷰

2024.01.19

손요환|기후변화와 산림 그리고 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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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것들, 그리고 자연에 대한 예의에 대하여

제가 12년째 하고 있는데, 프로그램 하기 전에도 가끔 산에 갔어요. 자연 자체가 아름답고, 그 속에 있으면 복잡한 생각을 안 하게 되니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있었어요. 근데 오래되다 보니 생각이 많아졌어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근데 그게 안 좋은 쪽이에요. 그게 좀 안타까워요...

개그맨 이승윤

제가 12년째 하고 있는데, 프로그램 하기 전에도 가끔 산에 갔어요. 자연 자체가 아름답고, 그 속에 있으면 복잡한 생각을 안 하게 되니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있었어요. 근데 오래되다보니 생각이 많아졌어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근데 그게 안 좋은 쪽이에요. 그게 좀 안타까워요. 요즘은 계곡물이 심각하게 줄어드는 게 보이고, 벌도 줄어드는 게 보여요. 예전에는 진짜 벌이 많았거든요. 근데 지금은 벌도 개체수가 줄어 가는 게 체감이 되요. 확실히 지구 환경이 좀 변해가고 있구나 느껴져요. 벌이 멸종하면 인류도 멸종한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 것 같은데, 우리가 경각심을 가져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도 하게 되지요. 아무래도 자주 접하니까 자연에 대해서 좀 더 많이 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사실은 벌도 벌이지만 지역에 가면 사람이 줄어 드는 것도 보여요. 사라져간다는 느낌…인구가. 그런 것도 안타깝게 느껴 지고.. 오래 자연을 다니다 보니까. 그리고 봄과 가을이 짧아졌다는 게 절실하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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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쓰레기를 버리면 안되는 생태학적 근거를 말해주세요

1. 생태계 파괴: 쓰레기가 산에 버려지면 이를 해치는 물질이 지표 토양으로 스며들거나 동물들에게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생태계의 균형이 깨질 수 있습니다.

2. 생물 다양성 감소: 쓰레기는 독성 물질을 포함할 수 있으며, 독성 물질을 방출하면서 식물 및 동물 다양성 감소와 서식지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물 공급과 품질 문제: 산은 주요한 물원 중 하나이며, 쓰레기가 산에 버려지면 지표 토양 및 지하수에 유해한 물질이 유입되어 지역 주민들 및 다른 동식물에게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Forest Service U.S. DEPARTMENT OF AGRICULTURE

My name is ​Nathaniel Anderson. I'm a research forester with the Rocky Mountain Research Station of the US Forest Service, which is part of the US Department of Agriculture.  I'm in the Research and development branch, and our mission really is to bring great science to land managers and and other people concerned about environmental science and forestry around the world. And I've done a lot of work in Korea as part of that mission...

​특강 후기 인터뷰 

2024.01.12

김정인|국내외 탄소중립 전략과 산림의 역할

2024.01.19

손요환|기후변화와 산림 그리고 탄소

2024.01.05

이돈구|산림생태복원을 위한 국제협력과 우리의 역할

세계기후기구 IPCC

IPCC  planet03 플래닛03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ge)는 1988년 11월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으로 설립한 정부간 기후 변화 협의체이다. IPCC는 1988년 11월에 결정된 실무그룹을 각각 ①기상변동에 관한 과학적 지식과 견해의 평가, ②기상변동에 따른 환경 및 사회 경제에의 영향 평가, ③대응방침의 책정 분야로 나누어 1992년 리우 환경 정상회담에서 채택한 유엔기후변화협약...

개그맨 이승윤

'나는 자연인이다' 개그맨 이승윤

사라지는 것들, 그리고 자연에 대한 예의에 대하여

제가 12년째 하고 있는데, 프로그램 하기 전에도 가끔 산에 갔어요. 자연 자체가 아름답고, 그 속에 있으면 복잡한 생각을 안 하게 되니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있었어요. 근데 오래되다 보니 생각이 많아졌어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근데 그게 안 좋은 쪽이에요. 그게 좀 안타까워요...

박준형 소장

사람들은 나에게 ‘이상주의자’라고 말하곤 한다. 그런 것 같다. 나는 꿈꾸는 사람이다. 하지만 현실 활동가다. 미래 세대에게 내가 포기하지 않은 꿈을 전달해 주는 길라잡이로 한번 살아보고 싶다. 지역활동가는 그물코처럼 연결된 복잡한 구조를 잘 결합해 내야 한다. 20대부터 참으로 다양한 경험을 했고..

​청년활동가

박준형 |산과자연의친구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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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정치로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박지혜|변호사|민주당 인재 1호

저는 기후 위기에 대해 고민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시민사회에서 활동해 온 변호사입니다. 그간 국가의 미온적인 기후정책을 바꾸어 내기 위해 청소년들을 대리하여 헌법소원을 제기하고 함께 기후 운동을 해왔으며, 석탄발전 감축 정책을 이끌어내기 위해 전국의 석탄발전 지역 주민들, 시민단체들과 협력하여 전국적인 탈석탄 캠페인을..

특별기고

홍진규 교수 대기과학자 미래학자  planet03 플래닛03

홍진규 교수의 연구는 주로 지상 근처 공기의 특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는 지형, 숲, 바다 등 다양한 지표면의 상태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최근에는 풍력발전 관련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바람 예측의 중요성과 재미를 강조합니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과...

미래학자

홍진규|연세대학교 대기과학과 교수

우리의 여정은 이 행성의 주인이 사피엔스가 아님을 각성하면서 시작 합니다. 지구의 주인이 누구인지 생각해봅니다. 기후 위기가 재난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후 이상 변화에 대한 인류의 혁신적인 대안이 필요합니다. 숲이 가지고 있는 경제적가치와 생태적가치는 충돌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숲이 유용하다는 하나의 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갈등과 논쟁을 피해가지 않겠습니다. 주장을 하기보다 귀 기울여 듣고 숲의 지혜로 대안을 찾아가겠습니다. 새들이 좌우날개로 균형을 잡고 목표를 향해 날아가듯 중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연구자들의 풍부한 지식과 현장의 활동가들의 다양한 경험을 모아내고 실질적 연대의 틀을 만들어내겠습니다. 인류의 삶은 숲에서 시작 했습니다. 생명의 출발점인 바다에도 숲이 있습니다. 지구어디에나 숲이 있습니다. 숲안에는 나무와 물과, 흙과 미생물과 수많은 동식물들이 시스템되어있고 인간도 그렇게 프로그래밍 되어 있었을 것입니다. 시스템을 복구하고 오류를 제거해야 합니다. 기후, 숲, 생태 전문 미디어 플래닛03이 2024년, 대한민국에서 시작합니다. 대한민국은 국토의 63%가 산림입니다. 그 중  67%가 사유림입니다. 세계는 우리의 산림녹화 역사에 주목합니다. 산림과학과 산림정책, 산림문화를 우리세대가 책임져야 합니다. 미래세대를 위해서가 아닌 지금 우리를 위해서입니다.  ​미디어는 진화를 위한 대안을 찾아가는 것을 소명으로 합니다. 플래닛03은 시민사회, 지역경제, 국가정책, 국제협력을 주요하게 다룰것입니다. 기후,숲,생태 전문 미디어로서 전문역량을 결집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아 갈 것입니다. 우리는 기후 변화의 중요한 변곡점에 있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이제 행동해야 할 때입니다. 생태계의 안전과 예측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만들어 내기 위해 함께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창간사

김우성 소장

생태정치포럼

‘생태정치포럼'은 우리 주변에서 만나는 산과 들의 생태계에 관한 이야기들을 다룹니다.  마당 안 정원과 가까운 공원, 가로수와 도시숲,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숲과 해외에서 만난 다양한 생태계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김우성|자연과공생 연구소장

박지혜|변호사|민주당  인재1호

​특별기고

현실의 정치로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저는 기후 위기에 대해 고민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시민사회에서 활동해 온 변호사입니다. 그간 국가의 미온적인 기후정책을 바꾸어 내기 위해 청소년들을 대리하여 헌법소원을 제기하고 함께 기후 운동을 해왔으며, 석탄발전 감축 정책을 이끌어내기 위해 전국의 석탄발전 지역 주민들, 시민단체들과 협력하여 전국적인 탈석탄 캠페인을 조직했습니다. 변호사가 되기 전에는 기업 내부에서 이러한 지구의 위기에 주목하고 기업의 고유 역량을 더 나은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사를 조직하는 사회책임경영(CSR) 담당자로 살았습니다. 제가 환경과 기후위기 대응을 지금 가장 중요한 문제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는 이유는 우리가 발을 딛고 서 있는 이 지구를 지키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회가 오랫동안 추구하여 온..

정희선대표는 세종대 국문과를 다니던 87년, 우연히 학교 안에서 ‘가지치기’하는 것을 본다. 나무의 ‘선’이 아름답게 살아나는 것을 보고 스스로 반해버렸다. 경기도 양주의 감악산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그에게 나무는 익숙했고 잊고있던 나무들의 이름을 알아가는 것이 좋았다. 그렇게 37년을 나무와 함께 한 그는 지금 ‘나무바루’의 대표다. 낙엽이 떨어지면서 물관이나 체관도 쉬는 것인데, 겨울이 따뜻해져...

정희선|나무바루 대표|정원설계사

​겨울이 사라지고 있다 

지톡스

​창간사

우리의 여정은 이 행성의 주인이 사피엔스가 아님을 각성하면서 시작 합니다. 지구의 주인이 누구인지 생각해봅니다. 기후 위기가 재난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후 이상 변화에 대한 인류의 혁신적인 대안이 필요합니다. 숲이 가지고 있는 경제적가치와 생태적가치는 충돌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숲이 유용하다는 하나의 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갈등과 논쟁을 피해가지 않겠습니다. 주장을 하기보다 귀 기울여 듣고 숲의 지혜로 대안을 찾아가겠습니다. 새들이 좌우날개로 균형을 잡고 목표를 향해 날아가듯 중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연구자들의 풍부한 지식과 현장의 활동가들의 다양한 경험을 모아내고 실질적 연대의 틀을 만들어내겠습니다. 인류의 삶은 숲에서 시작 했습니다. 생명의 출발점인 바다에도 숲이 있습니다. 지구어디에나 숲이 있습니다. 숲 안에는 나무와 물과, 흙과 미생물과 수많은 동식물들이 시스템 되어있고 인간도 그렇게 프로그래밍 되어 있었을 것입니다. 시스템을 복구하고 오류를 제거해야 합니다. 기후, 숲, 생태 전문 미디어 플래닛03이 2024년, 대한민국에서 시작합니다. 대한민국은 국토의 63%가 산림입니다. 그 중  67%가 사유림입니다. 세계는 우리의 산림녹화 역사에 주목합니다. 산림과학과 산림정책, 산림문화를 우리세대가 책임져야 합니다. 미래세대를 위해서가 아닌 지금 우리를 위해서입니다.  ​미디어는 진화를 위한 대안을 찾아가는 것을 소명으로 합니다. 플래닛03은 시민사회, 지역경제, 국가정책, 국제협력을 주요하게 다룰 것입니다. 기후,숲,생태 전문 미디어로서 전문역량을 결집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아 갈 것입니다. 우리는 기후 변화의 중요한 변곡점에 있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이제 행동해야 할 때입니다. 생태계의 안전과 예측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만들어 내기 위해 함께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미디어에 바란다

이동근 교수

이동근 교수   | 국회 기후변화포럼 운영위원장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수용해 혁신적인 해결방식에 대한 토론을 촉진

플래닛03의 창간을 축하합니다. 국회 기후변화포럼의 운영위원장으로서 여러분의 비전과 문제 해결을 위한 실행력에 감탄과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새로 창간하는 기후, 숲, 생태 전문 미디어 플래닛03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도전 중 하나인 기후변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태도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조 동 성

Planet03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산업정책연구원(IPS)의 원장 조동성입니다. 1993년 산업자원부(現 산업통상자원부) 허가에 의해 설립된 IPS는 국내외 경쟁환경뿐만 아니라 미래의 환경변화를 예측하고, 그에 맞는 정부 및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책 및 전략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산업정책연구원 |​ 이사장

​우 수 영

플래닛03은 지구에서 진행되는 이러한 기후변화, 환경문제 등의 심각성을 서로 공유하고 도덕적이고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는 대안을 마련하는 플렛폼이 되기 위한 출발점이 되려고 하는 것은 시의 적절하다.  최근에 기후변화, 탄소중립달성, 환경오염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산림의 역할이 점점 더 커지는 상황에 있다...

한국산림과학회 | 회장 

김 호

Planet03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최근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이에 집중되고 있습니다만 구체적인 해법에 대해서는 모두 다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이제까지 누려온 것들을 전혀 포기하지 않으면서 지속적인 성장의 관점에서 각종 기술과 제도로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지금까지는 기후위기 대응에서 가장 큰 목소리라고 생각됩니다. ..

한국기후변화학회 | 회장

남 효 창

지금처럼, 물질적 풍요를 누리며 살았던 시대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삶의 만족과 행복감은 그와 비례하지 않고, 오히려 상실 내지는 빈곤이라는 굴레의 덫에 갇혀 있는 형국처럼 빛춰집니다. 과학기술문명이 극도로 발전하고 그 어느때 보다 풍요로운 물질과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숲 연구소 | 이사장

이 동 근

플래닛03의 창간을 축하합니다. 국회 기후변화포럼의 운영위원장으로서 여러분의 비전과 문제 해결을 위한 실행력에 감탄과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새로 창간하는 기후, 숲, 생태 전문 미디어 플래닛03은 우리사회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도전 중 하나인 기후변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태도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국회기후변화포럼 | 운영위원장

오 창 길

자연의벗 연구소에서 플래닛03의 개국 축하 인사를 전합니다. 기후, 숲, 생태에 관한 이야기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새로운 미디어 플래닛03은 기후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할 것입니다. 자연의벗연구소는 환경교육진흥법에 기반한 지역환경교육센터로서 교육의 영역에서 ...

자연의벗연구소 | 이사장

Nathaniel (Nate) Anderson

My name is and ​Nathaniel Anderson. I'm a research forester with the Rocky Mountain Research Station of the US Forest Service, which is part of the US Department of Agriculture.  I'm in the Research and development branch, and our mission really is to bring..

Forest Service U.S. DEPARTMENT OF AGRICULTURE

최 무 열

겨울 가뭄 때문에 산에 작물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임업인들은 그것을 체감하며 살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는 생각보다 우리 눈 앞에 와 있습니다. 외면하고 싶어도 어느 순간 우리의 의지와 관계없이 받아들여야 되는 시기가 올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라고 말하지만 우리 아들 세대와 ...

한국임업후계자협회 | 회장 

김우성 소장

생태정치포럼

‘생태정치포럼'은 우리 주변에서 만나는 산과 들의 생태계에 관한 이야기들을 다룹니다. 마당 안 정원과 가까운 공원, 가로수와 도시숲,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숲과 해외에서 만난 다양한 생태계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아름다운 숲에 관한 이야기도 있고, 망가진 생태계에 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자연의 경이로움에 관한 이야기, 생물다양성 보전에 관한 이야기, 숲에서 느낄 수 있는 기후변화의 문제 등 다양한 이야기도 함께 담을 예정입니다. 짧은 글과 사진이 여러분을 산과 들로 안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김우성 소장

차칸가게 '베르가못 피톤치드' 

가치소비

김태호 대표는 화학을 전공했다. 잘나가는 글로벌 화학제품 회사에 다니던 중 회사 신체검사에서 호흡량 평균 이하 진단을 받는다. 처음으로 그는 자신이 만들어 온 화학 제품들을 돌아 보게 되었고 회사를 그만둔다. '차칸가게'는 그렇게 탄생했다. 잘 만들 자신이 있었다. 그에게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는 바이블...

김태호 대표

김태호 대표 | 엔케이생활건강

​삼성에 이어 두번째, SGS ECCS 인증

SGS 그린 마크 - 환경 주장 인증 및 확인 제도(ECCS)  ISO 17065, ISO 17029, ISO 14065 및 ISO 14021과 같은 인정받은 표준을 기반으로 하며, 독립적인 평가 체계는 제품이 모든 정의된 기준을 통과했음을 보장하여  제품이 다양한 시장에서 차별화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모든 프로토콜에는 명확히 정의된 제품 범위와 인증/확인 기준이 포함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환경 주장의 의미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다. 하나의 속성에 집중하는 것으로, 제품의 긍정적인 환경 측면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23년 7월, 삼성디스플레이의 2023년형 노트북용 OLED 14종 (13형~16형)이 SGS Green 마크 인증 (Hazardous Substances Assessed Certification  유해 물질 평가)를 취득해 친환경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획득했다.  차칸가게 피톤치드는 2023년 9월, 두 번째로  SGS Green 마크 인증 Biobased (식물추출 원료사용) 취득에 성공했다.

​통신원 

2024 기후전망과 전략

일시: 2024.1. 25. 오후  2시   

장소: 페럼홀(중구  페럼타워)

녹색전환연구소02-2135-1148 

녹색전환연구소

기획전 '사라져 가는 친구들'

일시:2023. 9. 05 ~ 2024.05.31

장소: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국립생태원  041-950-5300

국립생태원

'투디엔드' 상영회 

일시: 2024.01.20 오후 3시

장소: 소소아트시네마

 ​대전기후영화제 042-253-3241

대전기후영화제

2024 기후총선 집담회

일시: 2024.01.22 오후2시 

장소: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층

 로컬에너지랩 010-2707-5002

로열에너지랩

가치소비

피톤치드 방향제 차칸가게

삼성에 이어 두번째, SGS ECCS 인증

SGS 그린 마크 - 환경 주장 인증 및 확인 제도(ECCS)  ISO 17065, ISO 17029, ISO 14065 및 ISO 14021과 같은 인정받은 표준을 기반으로 하며, 독립적인 평가 체계는 제품이 모든 정의된 기준을 통과했음을 보장하여  제품이 다양한 시장에서 차별화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모든 프로토콜에는 명확히 정의된 제품 범위와 인증/확인 기준이 포함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환경 주장의 의미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 하나의 속성에 집중하는 것으로, 제품의 긍정적인 환경 측면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23년 7월, 삼성디스플레이의 2023년형 노트북용 OLED 14종 (13형~16형)이 SGS Green 마크 인증 (Hazardous Substances Assessed Certification  유해 물질 평가)를 취득해 친환경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획득했다.  차칸가게 피톤치드는 2023년 9월,  두 번째로  SGS Green 마크 인증 Biobased (식물추출 원료사용) 취득에 성공했다.

김태호 대표는 화학을 전공했다. 잘나가는 글로벌 화학제품 회사에 다니던 중 회사 신체검사에서 호흡량 평균 이하 진단을 받는다. 처음으로 그는 자신이 만들어 온 화학 제품들을 돌아 보게 되었고 회사를 그만둔다. '차칸가게'는 그렇게 탄생했다. 잘 만들 자신이 있었다. 그에게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는 바이블이었다. ​ 몸에 안 좋은 성분을 제거해 나가기 시작했다. 알레르기 유발 유질 26종은 아예 쳐다보지 않았다...

김태호 대표

차칸가게 '베르가못 피톤치드' 탈취 스프레이

김태호

엔케이생활건강 대표이사 

​김도현   김동혁   김사름   김산들   김선일   김성제   김우성   김진아  김진혁   김태호   김희선
박준형   박지현   부창건   송민경   유은경   윤여창   윤영철   이경원  이병도   이상민   이창재
장선영   정희선   전병석   조순기   최봉은   최충만   최형석   최형주  한   솔    한새롬   홍석근
황영선        Jason Lee    김수환   한용석   유승담   이정희   장소영  김영배   조창기   유영순
조용숙   정연주   홍성우   차경령   김정무   이준필   손영원   김회광  김진동   이관현   김지은

​​김용만   김선미   

FRONTIER

​창간기념 특별대담

climateforestecosystem

이승윤
박정희 소장

박정희회장은 2024년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한국산림경영인협회중앙회 제21대 회장에 이어 제22대 회장으로 재임한 박정희 회장은 4대째 내려오는 전통 임업인이자 산림경영인이다. 강원대학교 대학원 환경학과 이학박사로 산림청 일자리위원회 위원, 국립산림과학원 자문위원, 산림미래플랫폼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산림경영인협회중앙회 회장,대통령 소속 산림미래특별위원회 위원, 산림청 정책 자문위원, 한국임업진흥원 비상임이사, 한국 산림정책연구회 부회장, 한국 산림경영정보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숲의 가치가 변하고 있다... "경영되는 숲"으로 전환시켜야

-대한민국은 숲에서 먹거리를 생산하는 유일한 국가다

-220만의 산주가 있다.

-방치된 숲을 경영되는 숲으로 전환시켜야 한다.

-기본소득개념을 가져오다.

-탄소세 논의를 시작하자

-기후 젠트리피케이션을 준비해야 한다.

인류가 이 행성에 존재하는 한 숲은 마지막 인류생존 감성이라고 생각한다. 인류역사에서 숲은 목재 생산이 목적이었다. 하지만 이제 숲의 가치를 더 크고 길게 봐야 하는 시대다. 우리가 배웠던 숲의 가치는 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산림녹화 교육만 너무 오래 받은 것 같다. 그래서 우리나라 전 국민은 녹화만 본다. 이제 자원으로서의 숲을 볼 줄 알아야 한다. 미디어의 역할이 그래서 중요하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숲은 방치된 숲이 대부분이다. 경영되는 숲은 23.5%에 불과하다. 우리나라처럼 사유림이 많은 국가는 거의 없다. 국유림과 공유림을 제외한 우리나라 사유림은 전체 산림의 66 %가 넘는다. 그래서 산주들이 능동적으로 숲을 경영하겠다는 마인드가 없으면 국가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숲이 방치되는 것이다. 방치된 숲은 목재 생산도 안 되고 생물 다양성도 안되고, 물과 탄소의 저장 능력도 떨어지게 된다. 시대정신에 어긋나는 것이다. 그래서 방치된 숲을 경영되는 숲으로 전환시켜야 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시대적 과제다...

​​플래닛03 주식회사|본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72-2 타워갤러리 7층 |지사: 경기도 시흥시 동산길33, 숲 1976|신문등록번호 경기-아53860| 출판 제2023-000129|발행인 박수영|편집인 김용만|대외협력총괄 박성미|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진아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 maill to: planet03.forest@gmail.com 

​통신원 

시민사회 활동가 그린아시아

해외연수 지원사업 모집기간

기간: 2024. 1.16까지
지원 : 1팀당 최대 800만원

환경재단  02-2011-4354

환경재단

2024 기후전망과 전략

일시: 2024.1. 25. 오후  2시   

장소: 페럼홀(중구  페럼타워)

녹색전환연구소02-2135-1148 

녹색전환연구소

기획전 '사라져 가는 친구들'

일시:2023. 9. 05 ~ 2024.05.31

장소: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국립생태원  041-950-5300

국립생태원

'투디엔드' 상영회 

일시: 2024.01.20 오후 3시

장소: 소소아트시네마

 ​대전기후영화제 042-253-3241

대전기후영화제

2024 기후총선 집담회

일시: 2024.01.22 오후2시 

장소: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층

 로컬에너지랩 010-2707-5002

한재각 박사는 원래 전자공학 전공자로, 대학 시절 사회 운동에 영향을 받아 환경 운동과 진보적 사회운동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서울대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대학원에서 과학기술의 사회적 역할과 의미에 대한 비판적 연구를 했습니다. 참여연대 과학기술 민주화 모임과 민주노동당 정책연구원 활동을 거쳐 에너지 정책센터와 에너지 기후정책 연구소를 설립하였고,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한 박사는 기후위기 비상행동과 기후정의 동맹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주장하며, 기후 위기의 불평등 문제와 자본주의 체제를 벗어난 새로운 경제 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현대 사회의 온실 가스 배출과 기후 위기가 소득 불평등과 자본주의 논리의 결과임을 지적하며, 생태학적이고 인간 중심적인 재생에너지 기술과 탈성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지향합니다.

기후위기의 시대, 불평등과 정의를 말하다

한재각 박사 | 기후정의동맹 집행위원

한재각 박사 | 기후정의동맹 집행위원

한 박사는 기후위기 비상행동과 기후정의 동맹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주장하며, 기후 위기의 불평등 문제와 자본주의 체제를 벗어난 새로운 경제 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현대 사회의 온실 가스 배출과 기후 위기가 소득 불평등과 자본주의 논리의 결과임을 지적하며, 생태학적이고 인간 중심적인 재생에너지 기술과 탈성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지향합니다.

​기후위기의 시대, 불평등과 정의를 말하다

기후변화를 이겨내기 힘든 취약계층을 지칭하는 ‘기후약자’라는 표현이 등장했다.기후위기 시대, 피해자는 누구일까. 그들에게 기후변화는 생계와 생존의 문제일터, 하지만 아직 날씨의 변화가 보일 뿐, 어떤 피해가 언제 어떻게 올지 예측조차 되지 않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미 기후위기는 우리의 생활 속에 들어와 있다. 우리가 피해자라고 느끼지 못 할 뿐.

배문정|돌산게장명가 대표

기후위기 시대, 피해자는 누구일까

지톡스

겨울이 사라지고 있다

정희선|나무바루 대표|정원설계사

정희선대표는 세종대 국문과를 다니던 87년, 우연히 학교 안에서 ‘가지치기’하는 것을 본다. 나무의 ‘선’이 아름답게 살아나는 것을 보고 스스로 반해버렸다. 경기도 양주의 감악산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그에게 나무는 익숙했고 잊고있던 나무들의 이름을 알아가는 것이 좋았다. 그렇게 37년을 나무와 함께 한 그는 지금 ‘나무바루’의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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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피해자는 누구일까

배문정|돌산게장명가 대표

기후변화를 이겨내기 힘든 취약계층을 지칭하는 ‘기후약자’라는 표현이 등장했다.기후위기 시대, 피해자는 누구일까. 그들에게 기후변화는 생계와 생존의 문제일터, 하지만 아직 날씨의 변화가 보일 뿐, 어떤 피해가 언제 어떻게 올지 예측조차 되지 않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미 기후위기는 우리의 생활 속에 들어와 있다. 우리가 피해자라고 느끼지 못 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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