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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포럼 | 김우성 | 해초가 만드는 바다의 숲
김우성 woosung.kim83@gmail.com 2 024. 08. 16 우리는 땅을 밟고 살아갑니다. 땅 위에서 먹이를 구하고, 땅 위에서 일하고 쉽니다. 우리의 집은 땅 위에 있고, 우리가 누리는 숲 또한 땅 위에 있습니다.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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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포럼 | 김우성 | 태양이 만드는 숲
김우성 woosung.kim83@gmail.com 2 024. 08. 08. 한 여름의 태양이 쏟아집니다. 나뭇잎들은 너무도 강렬하게 반짝여서 오랫동안 쳐다볼 수가 없습니다. 태양이 내리쬐는 길에는 걸어 다니는 사람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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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포럼 | 김우성 | 비가 만드는 숲
김우성 woosung.kim83@gmail.com 2 024. 07. 18 비가 내립니다. 숲에 내리는 비는 나뭇잎을 적시고, 나뭇가지와 줄기를 적시고, 땅을 적십니다. 빗물은 땅속을 천천히 흘러 계곡을 채우고 더 낮은 곳으로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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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포럼 | 김우성 | 새가 만드는 숲
김우성 woosung.kim83@gmail.com 2 024. 07. 05 2012년 여름, 아내님과 저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새공원을 방문했습니다. 열대 기후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새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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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포럼 | 김우성 | 씨앗으로 만드는 숲
김우성 woosung.kim83@gmail.com 2 024. 06. 20 하나의 작은 씨앗은 뿌리를 내리고 잎을 틔운 뒤, 오랜 시간을 자라 커다란 나무가 됩니다. 누구나 아는 단순한 이야기이지만 씨앗 하나하나가 담고 있는 이야기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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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포럼 | 사람의 손으로 만드는 숲
김우성 woosung.kim83@gmail.com 2 024. 05. 24 우리는 창밖으로 초록색 풍경을 봅니다. 소파에 앉아 거실 창밖으로, 혹은 달리는 차창 밖으로 초록색 숲을 봅니다. 문을 나서면 정원과 가로수를 만나고 조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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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포럼 | 도파민 제로시티(Zero-City), 영양군
김우성 woosung.kim83@gmail.com 2 024. 05. 24 경상북도 영양군이 화제입니다. 3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피식대학’이라는 채널에서 제작한 영상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왔쓰유예' 편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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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포럼 | 대나무의 재발견
김우성 woosung.kim83@gmail.com 2 024. 05. 10 눈부신 5월입니다 어린이들은 신록과 들꽃이 가득한 짧은 봄을 만끽합니다. 저의 어린 시절을 돌이켜 보면 많은 시간을 집 밖에서 보냈습니다. 친구들과 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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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포럼 | 당근마켓을 통해 옷장에 들어온 파타고니아
김우성 woosung.kim83@gmail.com 2 024. 05. 03 당신 이 옷 한번 입어보지 않을래? 많은 물건들이 당근마켓을 거쳐 우리 손으로 옵니다. 가구, 전자제품, 주방용품, 책, 카메라, 운동기구 등등. 저희 집에는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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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포럼 | 조개와 물고기가 죽어버린 강가에서 사람들은 결코 건강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정부와 지자체, 시민과 기업이 동식물의 서식지를 만들기 위해 모였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울산에는 버려진 철길을 숲으로 바꾸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시가 확장되고 더 넓은 선로가 필요해짐에 따라 기존 선로는 그 쓰임을 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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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포럼 | 나무로 만든 카누를 탑니다
우리는 강변에 삽니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가족과의 행복한 삶을 노래한 김소월의 시는, 어느새 끝없이 치솟아버려 이제는 살 수 없는 강변의 아파트 가격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 회자되는 문장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강가에 삽니다. 강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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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포럼 | 우리 곁의 자연을 소중하게 지켜주세요
우리는 도시에서 삽니다. 동물들은 어떨까요? 우리는 도시에 삽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90.7%는 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도시화율은 97.1%로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우리는 왜 도시에 살까요? 사람들은 자연 가까이에서 살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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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포럼 | 나무는 일반쓰레기입니다
나무는 일반쓰레기입니다 우리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자랐습니다. 나무는 우리에게 열매를 주고, 땔감을 줍니다. 나무로 집도 짓고, 가구도 만들고, 악기도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의 다양한 공예품과 장난감은 나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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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포럼 | 오일장에서 만나는 탄소발자국
걸어서 갈 수 있는 시장이 있는 곳으로 “산들아, 오늘 장날이야! 장에 가지 않을래?” 아내가 일하는 백년숲 사회적협동조합이 있는 다운동에는 5일마다 장이 열립니다. 산들이는 장에서 호떡과 튀김과 순대, 떡볶이를 사 먹습니다. 아빠는 청양고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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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포럼ㅣ한반도를 숲으로 연결해야 합니다
한반도 전체 숲에서 연간 최대 5,200만톤의 탄소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북의 숲은 황무지에 가깝습니다. 북의 산림면적은 약 900만ha로 대한민국의 산림면적보다 넓지만, 이 중 31.6%인 284만ha가 황폐산지입니다. 숲에 자라는 나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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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 비례대표 출사표 김우성, '그린테이블’에서 시민 토론 이끌어내
박성미 총괄 2024-02-22 "청년들의 고충과 지역 소멸, 남북문제 등, 생태정치로 현실 고통 바꿀 것" 김우성 씨(40)가 경기도 시흥 '숲 1976'에서 '그린테이블'을 진행하고 있다. / planet03 DB 생태활동가 김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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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포럼 | 숲은 탄소 저장고입니다
기후변화로 삶의 역사가 변하고 있습니다 2023년 12월 비가 내리는 날에 촬영한 경주 석빙고의 사진입니다. 석빙고는 겨울에 두껍게 얼어붙은 강의 얼음을 잘라서 저장해 두고, 여름내 쓰기 위해 만든 시설입니다. 석빙고는 1738년에 만들어졌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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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포럼 | 길고양이와 함께하는 삶
온기를 찾아, 가족의 삶 속으로 뛰어들어 온 길고양이 2년 전 어느 추운 겨울 밤, 우리 가족은 울주군 상북면 소호마을의 숙소에 묵고 있었습니다. 차에 물건을 가지러 가기 위해 숙소 문을 여는 순간! 작은 아기 고양이가 숙소로 뛰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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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포럼 | ‘알면 사랑한다’는 생태학의 유명한 명제
‘알면 사랑한다.’는 생태학의 유명한 명제입니다. 우리가 붉은머리오목눈이라는 종의 아름다움을 알게되면 이 종을 소중하게 여기게 됩니다. 붉은머리오목눈이를 소중하게 여기게 되면 이 작은 친구들이 살아가는 덤불과 키작은 숲도 소중하게 여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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