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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정 | '기후 돌봄'의 철학적 확장성
황희정 기자 2024-07-04 한윤정 대표는 기후 위기와 생태문명으로의 전환이라는 문제를 환경인문학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글을 쓰고 책을 편집하며 행사를 조직한다. 현재 한신대학교 생태문명원 공동대표, 생태전환 매거진 『바람과 물』 편집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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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 ① | 문태훈ㅣ IOC와 개최국은 책임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
이유경 기자 2024-06-27 IOC는 환경 문제에 대한 법적 제제 메커니즘을 갖고 있지 않아서 문제 발생 오늘날 올림픽 경기는 세계적 대형 후원자 기업의 정체성과 이념을 독점적으로 판매하는 행사가 되었다. 기후변화에 따라 세계 환경이 급속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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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토론 | 패널 ① 환경 파괴 문제이고 지역 문제이기도 하다
황희정 기자 2024-06-19 올림픽을 반대한다 평창이 세 번 도전해 올림픽을 유치했다. 2007년 두 번째 도전할 때, 프레시안에 기고문을 썼다. 올림픽을 반대하는 최초의 칼럼을 썼다. 사람들이 이상하게 본다. 서울올림픽의 거대한 신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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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참가자 ② '미안해'라고 말해야 합니다
강의 생태와 강의 문화를 가꾸고 세상을 따뜻하게 하고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고운입니다. 옆에는 제 딸 정세연입니다. 저는 여의샛강 근처에 살며 작년부터 협동조합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100년이면 저는 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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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참가자 ① 정부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안 하고 있다
산림청에서 오신 국장님께서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서…'라는 표현을 여러 번 쓰셨습니다.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백사람의 백가지 다른 의견을 다 모아 놓고 중위값을 매기시겠다는 건지요? 권기원 교수님의 토론문에 '제3의 대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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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참가자 ③ 지역 발전과 가리왕산 복원, 선택의 문제 아니다
'지역 발전과 가리왕산 복원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라고 논의하면 안 된다 언급하신 파리올림픽 사례에 대해 조금 정정하고 싶어서 말씀드립니다. 평창올림픽 때도 예산의 대부분이 경기장만이 아닌 SOC 건설에 투입된 것처럼, 파리에서도 올림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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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 김창흠 | 유엔지속가능발전교육 인제전문센터(인제 RCE) 사무국장 | 건축디자인이 아니라 사회를 디자인하고 싶었다
가난이 준 선물, 크리에이티브 강진에서 태어나 대학을 목포로 갔다. 세계지리를 좋아했는데 건축학과를 가게 됐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건물을 그리는 것도 잘했다. 졸업하고 강남 삼성동의 건축사무소에서 일했다. 노는 것을 안 좋아해서 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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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극우 언론들의 ‘기후 피로’ 이데올로기
김용만 대표 편집인 2024년 6월 6일부터 나흘간 유럽의회 선거가 치러졌다. 2019년 이후 5년만이고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한 이후 처음 치러진 선거다. 투표율은 51%로 역대 최고다. 선거 결과는 ‘극우 정당의 약진’과 ‘녹색당의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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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 박태주 | 노동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삶
이유경 기자 2024-06-20 노동경제학과 경영학을 전공했다. 1970년대 중반 학생운동이 활발하던 때, 사회 변혁에 대해 '믿거나 말거나'로 생각했었고, 그 주체가 노동자라고 봤다. 일명 ‘공활’을 다니며 공장으로 들어가 노동을 체험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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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규 | 민주노총 경기본부 대외협력부장 | 기후 정의와 노동자 생존
이유경 기자 2024-06-21 사회학을 전공했다. 정치경제학 비판에 관심이 많았다. 신자유주의로의 전환 이후 가계 부채를 통해 자본주의의 모순이 심화되는 현상을 공부했다. 금속노조에서 활동하며 우연한 기회로 '기후위기 비상행동'이 주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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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복준 | 보건의료노조 정책실장ㅣ기후 프리즘을 만들 때
황희정 기자 2024-06-18 최복준은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에서 정책실장을 맡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1988년 전국병원노동조합연맹에서 시작되어 1889년 2월 27일 한국에서 최초로 기업별 노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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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 한국노동연구원 | ‘먹고 사는 문제’와 ‘죽고 사는 문제’
기후 위기 적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동조합의 과제 이정희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연구본부장, 국제협력실장 영국 워릭대 경영학 박사(노사관계 및 조직행동) 이정희 외(2023), 『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노동조합의 대응: 주요 산업별 현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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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재 교수ㅣ신구대학교 환경조경과ㅣ이제는 추구할 수밖에 없는, 저영향 개발
이유경 기자 2024-06-06 서울대학교에서 조경학을 전공했다. 그룹한어소시에이트와 도시건축소도에서 회사 생활을 했으며 도시물환경연구소 소장과 산지보전협회 전문위원, 환경정의 그린인프라위원회 위원으로 일했다. 신구대학교 환경조경학과 전임교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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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 『해냈어요, 멸망』 저자 윤태진을 만나다
이유경 기자 2024-05-30 카페에서 친구가 빨대를 들고 오면 ‘거북이 살려라.’, ‘북극곰 어떡할래?’ 따위의 농담을 하곤 한다. 인류는 마치 기후 위기의 당사자가 아니라는 듯 말이다. 과학자들은 2030년에서 2050년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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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대담 | 2030을 만나다, 지구에 대한 소소한 대화
이유경 기자 2024-05-30 2030 여성들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에 많이 참여한단 말을 자주 듣는다. 채식하는 35살 김가빈(이하 빈), 제로웨이스트를 위해 노력하는 30살 이혜린(이하 린), 새 옷을 사지 않는 빈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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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법, 인간 중심 세계관에서 지구 중심 세계관으로
황희정 기자 2024-05-30 자연도 소송을 할 수 있고, 환경단체는 자연물의 법적 후견인이 될 수 있다. 미국 연방대법원 윌리엄 O. 더글러스 대법관이 1972년 시에라클럽 사건에서 주장한 소수의견이 지구법의 선례로 일컬어진다. 시에라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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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 ㅣ국립과천과학관장 ㅣ지구를 포기하고 화성에 가서 살자?
이유경 기자 2024-05-31 2024년 5월 29일, 학생기후정의행진(캠페인) 준비 모임이 주관한 '함께해요 4, 모연모협(모두를 연결하고 모두가 협력하는 생태 전환 교육)'이 온라인 줌으로 열렸다.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이 한 시간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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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 | 선택권
마음먹고 장바구니를 구했다. 비닐 없는 삶을 한번 살아볼 요량이다. 그러나 마트에 도착한 순간 현실은 달랐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일이다. 모든 채소와 식료품들이 자체 포장되어 있었다. 최후의 선택으로 비닐 없는 야채만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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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국 | 60+기후행동ㅣ노년세대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방식
황희정 기자 2024-05-15 기후 위기는 세계적이고, 국가적이며, 전 지구에 걸친 총체적이고 거대한 난제라고 한다. 인류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일들이 생길 것이라는 공포감도 존재한다. 그러나 각자 발 딛고 서 있는 곳에서, 각자의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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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취재ㅣ대한민국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있는가
황희정 기자 2024-05-23 지난 5월 21일 기후위기소송 2차 공개변론이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렸다. 1차 공개변론이 있은 지 1개월만이다. 이번 2차 공개변론에는 한제아 아기소송 청구인, 황인철 시민기후소송 청구인, 김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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