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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우치 트리엔날레에 가자 ⑧ 지역 예술제를 지휘하는 사람들
세토우치 트리엔날레 운영진, 일본 변방에서 시작된 '세토우치 트리엔날레'가 세계적인 지역 예술제로 성장하며, 이를 이끌어온 키타가와 프람과 후쿠다케 소이치로의 활약상을 소개하는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