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정 기자 2024-09-20
리베이션, 혁신으로 자연에 다시 돌아가다
리베이션은 RE+INNOVATION: ‘혁신으로 자연에 다시 돌아가다’라는 의미를 가진 “친환경 제품 원스톱 개발 솔루션” 기업이다. 리베이션의 CEO 이민성은 LG 생활건강 이노베이션 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팬데믹 이후 기업들의 ESG 경영의 부상과 글로벌 기업들의 제품 개발 전략에 대한 통찰을 얻어 리베이션을 설립하게 되었다. 자원의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플라스틱 생산 감량(Reduce), 생분해(Biodegrade) 등을 통한 탄소 저감을 목표로 고객사에 맞춤형 제품을 제작하고 납품하고 있다. 제품 디자인, 소재, 제품 생산 등 전 과정을 컨설팅하고 제작하며 고객사와 함께 친환경 제품을 개발한다. 친환경 종이펄프 패키지와 친환경 종이펄프 패키지 원료배합에 대한 제조방법(10-2511873), 화장품 포장재 및 그것의 제조방법(10-2511877), 친환경 내수내유제를 사용한 강화 페이퍼몰드(10-2538962) 등을 특허 등록했고, 천연 펄프 고분자 활용 바이오 플라스틱 제조방법(10-2024-0035591), 종이 뚜껑을 포함하는 종이 병 및 그 제조방법(10-2024-009411) 등을 특허 출원했다.
REVATION의 RESTUDIO, LESS PLASTIC SOLUTION
리베이션은 친환경 포장을 위한 원스톱 개발 서비스인 “RESTUDIO”를 운영하고 있다. “RESTUDIO”는 친환경 포장 도입을 고려하는 고객을 위해 설계된 서비스로 전략기회, 디자인, 친환경 소재 개발 및 큐레이션, 제품 제조, 입고까지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작업단계와 개발손실을 줄이고 일정을 단축하며 제품 개발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또한 뛰어난 디자인 제품 개발, 제품 탄소 계산을 통한 국제 규제 준수, 신뢰할 수 있는 생산을 통한 지속가능한 제품 생애 주기 관리가 가능하다. 신소재와 친환경 솔루션도 지속적으로 개발 중에 있다. 리베이션은 다양한 대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화장품, 생활용품, 전자,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패키지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자 한다.
친환경 패키지로의 전환은 전 세계적 추세
글로벌 업체들은 친환경에 대한 구체적 목표를 갖고 있다. 탄소 저감,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에 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있다. 로레알은 2025년까지 플라스틱 리필·재활용 가능·퇴비화 가능으로 100% 제작, 유니레버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1/3로 감소한다는 목표를 세운 상황이다. 글로벌 협정, 가치소비의 확산, 정부 규제 등을 보면 시장에서의 친환경 패키지로의 전환은 필수적이다. 리베이션은 올해 초부터 해외 전시회 및 해외 사업 수주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최근 일본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진출의 첫걸음을 뗐다. LVMH, 시세이도 등 글로벌 기업들과 제품 개발 논의 단계에 있다. 또한 2024 PCD Avant-Garde 한국 기업 최초 디자인 대상, 2023-2024 레드닷 어워드 Winner, 2024 Pentawards Sustainable Package Award 등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기후테크 기업으로 성장
리베이션은 CMF(색상·소재·마감) R&D 시스템을 통해 폐자원 활용 공정 및 소재 배합 기술들로 다양한 소재를 고객들에게 제공해 완성도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친환경 소재 적용 및 디자인적 차별화 전략으로 제작된 리베이션의 제품들은 많은 기획자와 디자이너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리베이션은 현재 대기업 프로세스와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소재 R&D, 제품 컨설팅, 디자인 제작, 제품 생산 및 납품 등 원스톱 개발 솔루션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대기업 못지않은 완성도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자 차별점이다. 현재 리베이션은 한국의 대표적인 기후테크 및 클린테크 기술 기업으로 성장 중이며 탈플라스틱 사회 전환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리베이션의 최종 목표는 모든 플라스틱 패키지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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