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정 기자 2024-01-23
환경일보와 국립강릉원주대, 한국산림경영인협회가 공동 주최한, ‘기후위기 대응, 기상·해양·산림의 융합 세미나’가 지난 달 23일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바부다홀에서 ‘산은 바다를 그리고, 바다는 산에 색을 입힌다’를 주제로 열렸다. 세미나는 국립강릉원주대 LINC 3.0 신일식 단장과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박정희 회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기조 강연으로 국립생태원 조도순 원장의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 주제 강연으로 가톨릭관동대 최재천 초빙교수의 ‘날씨와 기후위기’, 국립강릉원주대 이충일 교수의 ‘태백산맥을 오르는 연어’이 이어졌고, 국립산림과학원 양희문 과장의 ‘기후변화시대의 산림과 산림과학’을 끝으로 1부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2부에서 환경일보의 김익수 대표를 좌장으로 ‘산은 바다를 그리고, 바다는 산에 색을 입힌다’를 주제로 한 지정 토론이 있었다. 환경일보 김성균 기획분과위원장, ESG코리아 임송택 사무총장, 가톨릭관동대 산림치유과 김소연 교수, 국립강릉원주대 국제통상학과 강승호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
환경일보는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은 환경 전문 언론사로서 국민의 환경권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후, 산림, 생태, 에너지, 안전 등 환경 이슈별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주최하여, 환경 정책의 대안 제시 그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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